<여름휴가> 신라스테이 광화문점
뒤늦게 쓰는 지난 여름휴가때의 나의 호캉스-
이래저래 다낭을 가려했지만 일정이 다 안맞았고, 아 몰라몰라 하고 혼자 도심속으로 떠나기
워낙 호텔도 많고 돈만없지, 돈만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곳들....!
고르고 고르다가 신라스테이 광화문점으로 예약 완료!
사실- 블로그를 찾아보다가 4호가 좋다는 얘기를 들은거 같은데 4호를 줘서 좋았다.
이 복도의 조용한 분위기 냄새, 참 좋다.
방에서 보이는 뷰. 크으-
괜히 커텐 살짝 치고 찍어보기 완전 도심뷰...!!
화장실은 역시나 깨끗 그리고 에머니티는 아베다!
알라뷰 아베다!
역시나 거의 비슷 아니 거의 똑같은 것 같은 신라스테이의 룸!
괜히 밖에 한번 더보기
사람들은 저 빌딩안에서 일하고, 나는 누워있기요 신남!
쉬다가 잠깐 마실나가서
커피도 마시고 옆건물1층에 버거킹에서 먹을꺼도 사오고
담아온 드라마들 돌려보고 완벽한 휴가-
룸 예약할때 같이 예약했던 홈서비스
고르곤졸라 피자와 맥주두잔 -
이날은 레스토랑에 무슨 단체예약이있다고 듣고 룸에서는 먹을수있다고했고
어차피 룸에서 먹을 생각이었으니까, 했는데
행사준비로 내 홈서비스는 다 까먹어주시고..
몇번이나 전화해서 결국 받아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배고프다고ㅠㅠㅠㅠㅠ
러쉬 입욕제도 챙겨가서 목욕도하고
목욕하면서 마실 원글라스와인도 집에서 미리 챙겨갔구욥
그렇습니다. 저는 책순이
책이 빠질수 없죠
1층 빵집에서 사온 스콘과 커피와 까눌레
진짜 맛있었던 ㅠㅠㅠ
미리사다놓은 샌드위치와 커피
슬슬 걷다보니 경복궁도 가고 스시도 먹고
이 낮에 맥주도 마시고
코피티암 커피가서
카야토스트랑 커피도 마시고
박물관도 돌아보고 쉬다가
라운지에 올라가서 맥주보다는 도수가 쎈
제일 쎈 맥주같은 와인같은 샴페인 같은걸 마셨는데 맛있었다.
크레마 사운드 들고가서 책보면서 야경보면서 맥주마시기!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밤은
바로 건너에 맛집으로 추정되보이는 족발집에 들어가서
족발도 먹고싶고 쟁반국수도 먹고싶어서 결국사고
바로옆에 편의점에서 술도사고 크으-
완벽하게 끝난 혼자 2박3일의 호캉스 휴가 -
그리고, 저번주에 갔다온 호텔 후기도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