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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과의 '겨울' 그리고 '사랑'

데이림 2017. 9. 16. 15:23

노래 하나 글 한 줄이 뭐 그리 큰 의미가 될까요
사랑하는 일이 뭐 그리 다정한 위로가 될까요
그저 그냥 그런 일들 뿐인 날 들에 무엇이 그리 큰 의미가 있을까요

그럼에도 노래는 영원하겠지요
사랑은 그 보다 오래 남겠지요
눈 보다 마음에 손 보다 손 끝에 여름보다 겨울에 나 보다는 그대가 더 오래 남겠지요

 

그러니까 나는,

 

보고싶었어요

 

 

- 말 한마디 한마디로 고마운 사람.

- 이번에도 역시나 피켓팅이었지만, 다행히도 간다. 만난다.

 

이번 겨울은 또 어떤 겨울이 될까.

고마운 겨울 정준일과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