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Day/책을, 읽다.

도서 <라이카, 영감의 도구> - 박지호

데이림 2017. 12. 13. 16:47

 

 

도서 <라이카, 영감의 도구>

 

-

박찬욱, 하시시박, 김종관, 백영옥, 김동영, 더콰이엇, 유영규 찍고

박지호 짓다

 

 

좋은 기회로 <라이카, 영감의 도구>를 받아보게 되었고 읽어보게 되었다.

 

라이카, 하면 역시 빨간색이 떠오르는

 

책도 역시 빨간색 캘리그라피처럼 라이카라고 적혀있어 더 설레고 두근두근

 

 

 

북이십일 출판사, 아르테의 서포터즈가 되었어요

잘 받았습니다:) 기분좋은 책선물과 설레임

 

 

 

 

 

박찬욱, 하시시박, 김종관, 백영옥, 김동영, 더콰이엇, 유영규

전혀 다른 직업과 다양한 예술가들의 직접찍은 사진과 인터뷰가 담겨져 있다.

 

그래서 더 궁금한 책이었다.

 

평소 더 궁금했던 아티스트들의 인터뷰와 사진 그리고 라이카,

 

내가 요즘 관심이 많고 궁금한 이야기가 가득 할 것 같아 더 기대되는 책이었고 역시 좋았다.

 

그리고 이 분들이 모두 라이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신기했다.

 

 

 

 

 

 

 

 

 

글과 인터뷰 그리고 그들의 사진이 함께 이루어져 있는 참 좋은 책.

 

 

 

 

 

 

 

그리고, 내가 더 관심이 가졌던건 나도 라이카를 쓰고있기 때문이다.

 

 

여기 책에 소개되고 인터뷰를 하신 아티스트분들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와는 다르지만

나름의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들고다니면서 사진을 찍는다.

 

 

사진은 재미있다. 그리고 찍으면 찍을 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서적에 담긴 인터뷰와 사진을 보면서 더 내가 느끼는 사진에 대해 많이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참 좋았다.

 

 

 

 

사실 이 책의 이야기를 알고 제일 먼저 궁금했던건 어떻게 라이카를 사용하게 되었나이다.

 

나도 필름카메라를 좋아하고, 처음엔 라이카로 시작한게 아니었지만

 

수동도 자동카메라도 여러 카메라를 만나다가, 결국 지금은 라이카를 제일 많이 쓰게 된 상황이다.

 

그만큼의 라이카는 좋은 매력이있다.

 

이 사실은 써본 사람들만 알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책을읽는 내내 인터뷰를 읽어 내려가는 내내

조금이라도 라이카에 대해 공감가는 기분이라서

무언가 나도 교집합에 낀 기분이라서 내심 혼자 기분 좋아하기도 했다.(변태같다ㅎㅎ)

 

역시, 라이카도 필름카메라도 이 좋은매력에 내가 이미 빠져있어서 참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가니 더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러 가고 싶었고, 더 자부심이 생긴 기분이었다.

 

사실 사진을 찍고 혼자 남몰래 취미라고 하지만 열심히 나름 공부를 하고있었는데

지금 나의 이 시간에 가장 잘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너무 감사하고 좋은 책이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라이카 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