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Day/책을, 읽다.
<책> 다크챕터 - 위니 리데이림2018. 4. 12. 17:34
"성폭행당한 사실을 공공연하게 말하고 글로 쓰는게 부끄럽지 않으세요?"라는 질문을 가끔 받습니다.
그러면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애초에 제 잘못이 아닌 일을 제가 왜 부끄러워해야 하죠?"
만약 여러분이 피해자라면,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제가 사건 이후 가장 힘들었던 것은 누구도 내가 겪은 일을 모른다는 어마어마한 외로움이었습니다.
수많은 피해자들이 우리 현실에 존재합니다.
성폭행은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가해자의 잘못입니다. 여러분은 회복할 수 있습니다.
금방 회복하기는 어렵지만, 훗날 언젠가 여러분의 삶은 더 나아집니다.
저도 해냈고 수많은 다른 피해자들도 해냈습니다.
-작가 위니 리의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처음 이 책을 읽기 전 작가님의 실제 자전소설이라고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
그리고 읽는 내내 이 소설을 쓰기까지의 작가님의 용기와 그동안에 고통받고 힘들었던 마음이
너무나도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다.
현실적인 피해자의 고통과 그 상황을 이겨내는 이야기.
그리고, 너무나도 충격적인 가해자의 시선들.
이 책으로 아직도 이야기 하지 못하고 혼자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에게
큰 위로와 큰 힘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피해자와 생존자
그 사이에 존재하는
우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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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Day/책을, 읽다.
<책리뷰> 곰탕 - 김영탁데이림2018. 4. 4. 11:27
가까운 미래에 시간 여행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위험했다.
맛이란 건 좋은 기억 같은 건가보다. 잊을 수 없는 맛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인가 보다. - p.14
목적지는 이미 정해져 있지만, 가던 길이 아닌 새로운 길로 가는 기분. 늘 마주치는 사람이지만 그 사람과 새로운 시간을 보내는 기분.
종인은 아무렇게나 여행을 그런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아무렇게 해도, 망칠 수 없는 기분이었다.- p.199
곰탕1, 미래에서 온 살인자. “어떻게든 여기서, 이 현재에 살고 싶었던 겁니다”
곰탕2. 열두 명이 사라진 밤. “우린 서로 다른 곳에서 온 다른 사람들이지만, 모여서 잘 살아보자”
처음 신간 '곰탕'의 간단한 책 소개와 북 트레일러를 보고 더 기대가되고 궁금했다.
시간여행이라니....!!
그리고 좋은 기회로 1권을 받게 되었고, 읽는 도중에 2권을 주문 할 수밖에 없는
몇일은 곰탕책을 손에 놓치 못하고 '곰탕 앓이'를 했다.
읽으면 읽을 수록 더 빠져들었고, 긴장했다.
몸이 바짝 긴장되어서 가끔은 숨을 쉬지 못하고 페이지를 넘길때도 있었고,
퇴근 후 카페에서 책을 읽다가 크게 "헉"소리를 낸 적도 있다.
내내 긴장과 궁금증으로 책을 읽어 내려갔고,
영화나 드라마를 눈으로 읽는 기분이었고, 저절로 상상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더 긴장하면서 보게된 영화 같은 소설.
처음 시작부터 오오오-로 시작해서 멈출 수가 없었다.
그래서 1편은 내 손에 들어오고 밤새 읽었다.
2편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왜 이리 오래걸리는 기분이었는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곰탕의 맛을 다시 느끼고 싶은 사람과 곰탕을 배워와야 하는 사람.
그저 곰탕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아니었다.
내가 있는 미래, 그곳은 현재. 그리고 내가 있었던 과거.
푹 빠져서 정신없이 읽어내려갔고, 결국 마지막에는 울었다.
곰탕이 먹고싶은 소설이다.
영화로도 나와야 할 소설이다.
꼭 읽어봤으면 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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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Day/책을, 읽다.
도서 <라이카, 영감의 도구> - 박지호데이림2017. 12. 13. 16:47
도서 <라이카, 영감의 도구>
-
박찬욱, 하시시박, 김종관, 백영옥, 김동영, 더콰이엇, 유영규 찍고
박지호 짓다
좋은 기회로 <라이카, 영감의 도구>를 받아보게 되었고 읽어보게 되었다.
라이카, 하면 역시 빨간색이 떠오르는
책도 역시 빨간색 캘리그라피처럼 라이카라고 적혀있어 더 설레고 두근두근
북이십일 출판사, 아르테의 서포터즈가 되었어요
잘 받았습니다:) 기분좋은 책선물과 설레임
박찬욱, 하시시박, 김종관, 백영옥, 김동영, 더콰이엇, 유영규
전혀 다른 직업과 다양한 예술가들의 직접찍은 사진과 인터뷰가 담겨져 있다.
그래서 더 궁금한 책이었다.
평소 더 궁금했던 아티스트들의 인터뷰와 사진 그리고 라이카,
내가 요즘 관심이 많고 궁금한 이야기가 가득 할 것 같아 더 기대되는 책이었고 역시 좋았다.
그리고 이 분들이 모두 라이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신기했다.
글과 인터뷰 그리고 그들의 사진이 함께 이루어져 있는 참 좋은 책.
그리고, 내가 더 관심이 가졌던건 나도 라이카를 쓰고있기 때문이다.
여기 책에 소개되고 인터뷰를 하신 아티스트분들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와는 다르지만
나름의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들고다니면서 사진을 찍는다.
사진은 재미있다. 그리고 찍으면 찍을 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서적에 담긴 인터뷰와 사진을 보면서 더 내가 느끼는 사진에 대해 많이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참 좋았다.
사실 이 책의 이야기를 알고 제일 먼저 궁금했던건 어떻게 라이카를 사용하게 되었나이다.
나도 필름카메라를 좋아하고, 처음엔 라이카로 시작한게 아니었지만
수동도 자동카메라도 여러 카메라를 만나다가, 결국 지금은 라이카를 제일 많이 쓰게 된 상황이다.
그만큼의 라이카는 좋은 매력이있다.
이 사실은 써본 사람들만 알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책을읽는 내내 인터뷰를 읽어 내려가는 내내
조금이라도 라이카에 대해 공감가는 기분이라서
무언가 나도 교집합에 낀 기분이라서 내심 혼자 기분 좋아하기도 했다.(변태같다ㅎㅎ)
역시, 라이카도 필름카메라도 이 좋은매력에 내가 이미 빠져있어서 참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가니 더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러 가고 싶었고, 더 자부심이 생긴 기분이었다.
사실 사진을 찍고 혼자 남몰래 취미라고 하지만 열심히 나름 공부를 하고있었는데
지금 나의 이 시간에 가장 잘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너무 감사하고 좋은 책이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라이카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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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Day/in places
영등포 먹자골목 <마피아피자>-피자, 피맥데이림2017. 12. 7. 15:27
영등포 피맥- 이라고 검색해서 가보게 된
마피아피자-
존맛-!
저번엔 부엉이피자도 갔었는데 맛있었고 여기도 또다른 맛 ㅠㅠㅠㅠ엉엉
영등포는 역시 맛있는데가 너무많아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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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Day/in places
충무로 고래사진관 - 비추데이림2017. 12. 7. 15:22
그래도 이래뵈도, 여기저기 정착못하고 여기저기 사진관을 찾아다니면서 인화를 하곤 하는데
최근에 괜찮다고 몇개의 글을 보고 충무로까지
어마무시하게 먼 충무로까지 발걸음을 했는데
제일 별로 였고, 충격적이었다.
맡길때는 좋았음.
추후 관리가 정말 엉망. 실망.
요즘 현상할게 밀려서 내일 나온다는 나의 필름들은 일주일이 지나도 깜깜 무소식.
전화해보니 아직도 너무 많다고. 조금 더 기다려달라는 말뿐.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해주시지 그랬으면 안맡기고 다른데다가 맡겼을텐데 정말 실망.
그리고 드디어 문자가 와서 링크를 타고 사진을 다운받으라는데
다 잘못된 링크들.
얼마나 몇번의 문자를 받고나서야 사진을 볼 수 있었는지, 진짜 절레절레.
그 사이트 자체도 너무 별로여서
사진을 다운받고 하기엔 정말 불편한사이트였음. 어휴.
필름 관리가 엉망이라는 글을 보고 너무 놀래서
바로 전화해서 택배로 필름을 보내달라고했는데,
이것도 일주일이 걸려서야 받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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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Day/디지털
아이폰 8 플러스, 그리고 인물모드데이림2017. 12. 7. 15:13
아이폰 8 플러스
따흐흑
드디어 길고긴 갤럭시 노트5의 노예약정이 끝나고
마침 아이폰8플러스의 예약판매까지 시작되어
바로 GET하게 되었습니다ㅠㅠ감동
이제 함께할 원래의 친구 아이팟6세대와 아이폰8플러스 스그
둘 다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인데 완전 다른 분위기
이게 다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 아이폰8플러스를 산 이유...! 바로 인물모드로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ㅠㅠㅠㅠ 정말 추천입니다.ㅠㅠㅠ엉엉
여전히 찍고있지만 인물모드로 찍은 사진 한번에 정리해서 올릴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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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Day/책을, 읽다.
<리드 앤 리듬> - 애슝데이림2017. 12. 7. 15:06
<리드 앤 리듬> - 애슝
나도 나의 인생을 리드하며 리듬맞춰 살아가야지
이 순간 나에게 하고싶었던 말들이 여기에 담겨져 있다.
그동안 내가 나에게 질문하지 못했고, 아무도 나에게 물어보지도 않았다.
나도 지금의 나의 인생이 딱히 불행하다고도, 그렇다고 만족스럽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가끔 이따금씩 숨이 막힐때가 있다.
나만 그런줄 알았다.
리드앤리듬을 읽으면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요일 아침 오랜만에 꺼내 본 책.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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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Day/책을, 읽다.
<모든 순간의 너에게> - 채은데이림2017. 12. 7. 15:04
<모든 순간의 너에게> - 채은
이 책이 나에게 온 날도 추운 날이었다.
이번년도 초 겨울 때 였는데 홍예서림에서 만났고 바로 집으로 데리고 왔다.
그리고 친구에게도 이 책을 주고싶어 한권을 더 샀다. 하지만 아직 그 책을 주지 못하고 아직 책장에 두 권이 함께 있다.
가을과 겨울 지금 계절에 한번 더 읽고 싶어서 읽었다.
지금 밖의 날씨처럼 차갑게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차갑지가 않다.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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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Day/in places
<여름휴가> 신라스테이 광화문점데이림2017. 12. 7. 15:02
뒤늦게 쓰는 지난 여름휴가때의 나의 호캉스-
이래저래 다낭을 가려했지만 일정이 다 안맞았고, 아 몰라몰라 하고 혼자 도심속으로 떠나기
워낙 호텔도 많고 돈만없지, 돈만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곳들....!
고르고 고르다가 신라스테이 광화문점으로 예약 완료!
사실- 블로그를 찾아보다가 4호가 좋다는 얘기를 들은거 같은데 4호를 줘서 좋았다.
이 복도의 조용한 분위기 냄새, 참 좋다.
방에서 보이는 뷰. 크으-
괜히 커텐 살짝 치고 찍어보기 완전 도심뷰...!!
화장실은 역시나 깨끗 그리고 에머니티는 아베다!
알라뷰 아베다!
역시나 거의 비슷 아니 거의 똑같은 것 같은 신라스테이의 룸!
괜히 밖에 한번 더보기
사람들은 저 빌딩안에서 일하고, 나는 누워있기요 신남!
쉬다가 잠깐 마실나가서
커피도 마시고 옆건물1층에 버거킹에서 먹을꺼도 사오고
담아온 드라마들 돌려보고 완벽한 휴가-
룸 예약할때 같이 예약했던 홈서비스
고르곤졸라 피자와 맥주두잔 -
이날은 레스토랑에 무슨 단체예약이있다고 듣고 룸에서는 먹을수있다고했고
어차피 룸에서 먹을 생각이었으니까, 했는데
행사준비로 내 홈서비스는 다 까먹어주시고..
몇번이나 전화해서 결국 받아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배고프다고ㅠㅠㅠㅠㅠ
러쉬 입욕제도 챙겨가서 목욕도하고
목욕하면서 마실 원글라스와인도 집에서 미리 챙겨갔구욥
그렇습니다. 저는 책순이
책이 빠질수 없죠
1층 빵집에서 사온 스콘과 커피와 까눌레
진짜 맛있었던 ㅠㅠㅠ
미리사다놓은 샌드위치와 커피
슬슬 걷다보니 경복궁도 가고 스시도 먹고
이 낮에 맥주도 마시고
코피티암 커피가서
카야토스트랑 커피도 마시고
박물관도 돌아보고 쉬다가
라운지에 올라가서 맥주보다는 도수가 쎈
제일 쎈 맥주같은 와인같은 샴페인 같은걸 마셨는데 맛있었다.
크레마 사운드 들고가서 책보면서 야경보면서 맥주마시기!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밤은
바로 건너에 맛집으로 추정되보이는 족발집에 들어가서
족발도 먹고싶고 쟁반국수도 먹고싶어서 결국사고
바로옆에 편의점에서 술도사고 크으-
완벽하게 끝난 혼자 2박3일의 호캉스 휴가 -
그리고, 저번주에 갔다온 호텔 후기도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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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데 자긴 싫고> - 장혜현데이림2017. 12. 2. 15:19
좋은 기회로 최초딩님의 이벤트로 받아 보게된
졸린데 자긴 싫고
졸린데 자기싫고라는 말이 내가 밤마다 입에 달고사는 말이라서
더 공감이 가고 좋았다.
베게가 있는 것 처럼 머리맡에 두고 자기전에 읽기 너무 좋은 책 !
부끄럽지만 이름까지 직접 적어주시고ㅠㅠㅠ(감동ㅠㅠ)
그래도, 사랑이 마음의 맨 앞자리에 앉아있기를 -
또 감동
책갈피라니 ㅠㅠ 책에 문구까지 적어 주신 ㅠㅠ 저웁니다ㅠㅠ
읽으면서 생각해요, 그래 오늘밤도 푹 잘 수 있겠다.
언제나 좋은 밤만 있을 순 없겠지만, 많은 밤이 좋은 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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